중국 임베디드 AI 기업 유아이봇과 MOU

▲안승욱 티로보틱스 대표(오른쪽)와 장차오후이 유아이봇 대표가 자율주행c 언어 슬롯 머신(AMR) 기반 모바일 매니퓰레이션 c 언어 슬롯 머신과 반도체 이송c 언어 슬롯 머신분야 기술 협력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로보틱스)
▲안승욱 티로보틱스 대표(오른쪽)와 장차오후이 유아이봇 대표가 자율주행c 언어 슬롯 머신(AMR) 기반 모바일 매니퓰레이션 c 언어 슬롯 머신과 반도체 이송c 언어 슬롯 머신분야 기술 협력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로보틱스)

로봇 전문기업 티로보틱스가 중국의 산업용 임베디드 인공지능(AI) 기업 유아이봇(Youibot)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율주행로봇(AMR) 기반 모바일 매니퓰레이션 로봇과 반도체 이송로봇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티로보틱스는 유아이봇이 보유한 중국 내 반도체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도체 진공로봇 및 관련 자동화 시스템의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유아이봇은 산업용 임베디드 AI 기업이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 특화된 물류 자동화 로봇을 비롯해 다양한 로봇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제어 기술과 로봇 군집 제어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에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마크(IMARC)에 따르면 중국의 AMR 시장은 2024년 약 7억달러(약 1조원) 규모에서 2033년까지 27억달러(약 1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중국의 물류 자동화 시장이 2030년 약 117억달러(약 17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유아이봇은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기업“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티로보틱스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진입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경일 기자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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