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콘 2025] 섀도 어 슬롯 강화 기술의 트렌드와 미래-전진 브릴스 대표

11일 코엑스에선 ‘지능형 로봇과 인간 공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테크콘 2025’가 열렸다. 이 행사는 로봇신문과 엑스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로보테크쇼 2025’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자의 내용을 소개한다.(편집자)
◆ 섀도 어 슬롯 강화 기술의 트렌드와 미래-전진 브릴스 대표
전진 릴스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섀도 어 슬롯 강화 도입 가속화와 이를 위한 시스템 통합(SI) 기업의 역할 강화 및 '모듈화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 대표는 특히 한국 로봇 산업의 현주소와 문제점으로 낮은 성장률, 영세한 SI 기업 생태계, 대기업 편중, 규제 및 제도적 장벽 등을 꼽았다. 로봇 시장의 전망과 관련해선 AI와 로봇의 결합을 통한 '피지컬 AI' 시대 도래, RaaS(Robot as a Service) 시장의 중요성 등을 언급했다.
또한 자체적인 모듈화 플랫폼 개발,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확장, 중소기업을 위한 ROI 개선 노력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건강한 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선 SI 기업의 성장 지원, 국제 인증 획득, 가치 사슬 연계 강화 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다음은 주요 발표 내용
지금부터 글로벌 시장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의 방향에 대해 산업적 관점에서 설명을 이어가고자 한다. 현재 브릴스의 직원 수는 약 107명에서 110명 사이이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복잡한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과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800만 개의 중소기업이 있으며, 이 중 제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은 약 40만 개에 이른다.
우리나라의 연간 섀도 어 슬롯 강화 판매량은 5만~7만 대 수준이다. 이는 국내 제조업 중소기업 수에 비하면 약 8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 기업은 중소기업들이 섀도 어 슬롯 강화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플랫폼 개발에 힘쓰고 있다.
섀도 어 슬롯 강화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섀도 어 슬롯 강화 자체가 아니라, 고객의 현장에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섀도 어 슬롯 강화은 애플리케이션을 실현하는 수단일 뿐이며, 궁극적으로 필요한 것은 '시스템 통합(SI)'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 엔진만 가지고 자동차를 만들 수 없듯, 섀도 어 슬롯 강화도 통합 솔루션 없이 단독으로는 활용되기 어렵다. 따라서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섀도 어 슬롯 강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SI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한국의 섀도 어 슬롯 강화 제조 및 솔루션 기업들이 성장해야 전체 섀도 어 슬롯 강화 산업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 최근 섀도 어 슬롯 강화 기술은 정교함과 급속한 성장을 통해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1980~90년대의 제조 섀도 어 슬롯 강화 중심 시대를 지나, 이제는 전문 서비스 섀도 어 슬롯 강화을 거쳐 개인 서비스 섀도 어 슬롯 강화까지 확장되고 있다. 섀도 어 슬롯 강화은 점차 인간의 삶 전반에 걸쳐 통합되고 있으며, AI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섀도 어 슬롯 강화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로봇 산업 성장률은 30%에 육박한다. SI 시장 역시 약 10.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AI 로봇 시장은 이미 22%를 넘어섰다. 또한 로봇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RaaS(Robotics as a Service)’ 시장과 EOAT(End-of-Arm Tooling), SI 시장도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섀도 어 슬롯 강화 산업의 성장률은 어느 정도일까? 안타깝게도 채 1.5%도 되지 않는다. 글로벌 시장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는 섀도 어 슬롯 강화 업계뿐 아니라 학생, 기업 관계자 등 모든 구성원이 고민해봐야 할 문제다.
로봇 산업은 코로나 시기에 성장한 대표적 산업 중 하나다. 로봇 산업은 경기 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낮다. 특히 자동차, 전자, 금속, 물류 등 산업용 로봇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인력 부족과 임금 상승에 따라 자동화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한 로봇 시스템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B2C 시장은 경기 영향을 크게 받지만, B2B 시장에서는 섀도 어 슬롯 강화 수요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 최근 국내에는 다양한 정부 과제와 제조혁신 지원사업 등 정책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섀도 어 슬롯 강화 산업의 총 매출은 약 5조 9805억 원에 달한다. 이는 제조업 기반의 산업용 섀도 어 슬롯 강화뿐 아니라, 전문 서비스 섀도 어 슬롯 강화, 임베디드 섀도 어 슬롯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 그러나 낮은 성장률의 배경에는 데이터 보안, 노동법 규제, AI 윤리 책임, 산업별 인증 등의 제도적 장벽이 존재한다. 이러한 규제들이 개선되어야 섀도 어 슬롯 강화 시장의 활성화가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 섀도 어 슬롯 강화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 수는 약 2500개이며, 비공식적으로는 2만 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들 중 연 매출 1억 원 미만인 기업이 50%를 넘고, 10억 원 미만 기업이 80%에 육박한다. 한국섀도 어 슬롯 강화산업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은 전체의 3%에도 미치지 못한다. 실질적으로는 약 12개 대기업이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곧 우리나라 로봇 산업 생태계가 매우 협소하며, 대기업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로봇 제조, SI, 소재·부품 등 가치사슬 전반의 연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것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각종 지원 기관의 실질적인 정책적 도움이 필요하다.
국내 생태계를 보면, 공급자는 섀도 어 슬롯 강화 제조 기업과 SI 기업, 수요자는 각 산업 현장의 기업들이다. 전체 섀도 어 슬롯 강화의 98% 이상이 SI 기업을 통해 고객사에 납품된다. 이는 대부분의 고객이 단순 섀도 어 슬롯 강화 단품이 아닌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섀도 어 슬롯 강화 제조사가 직접 고객사에 납품하는 비율은 매우 낮고,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사례도 드물다. SI 기업은 수요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지만, 외주 구조로 인해 AS에 어려움이 따르며, 이로 인해 시장의 지속 가능성에도 한계가 있다.
이제는 모듈화 플랫폼이 대세다. 미국의 중소기업은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지만, 한국은 고객의 요구에 맞춰주는 데 집중되어 있다. 이는 고도의 커스터마이징 능력을 요하며, 중복 인건비와 개발 리스크를 초래한다.
따라서 이제는 특정 공정에 특화된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제품화하여 산업 전반에 보급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러한 방식은 노동력 부족, 고령화 등 구조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 브릴스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6대 핵심 요소 기술과 16개 세부 기술을 기반으로 모듈화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기존 SI 업체의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 외주에 의존한다는 점이다. 내재화된 시스템을 보유한 업체는 매우 드물며, 100인 이상 규모의 SI 기업은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다. 외주 구조는 초기 비용 절감에는 유리하지만, AS나 장기적 기술 축적에 있어 불리하다.
이에 브릴스는 외주에서 벗어나 자체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비전·제어 기술 내재화, 그리고 5축·3축 가공기를 활용한 기계 가공까지 모든 공정을 내재화하여 원가를 절감하고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중국산 저가 고성능 로봇들이 국내에 본격 유입되고 있다. 이러한 외산 제품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소재·부품 기술을 내재화하고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중소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ROI(투자수익률)가 중요하다.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위해 '라스(RaaS, Robot as a Service)' 시장 활성화를 통해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줄여야 한다.
브릴스는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섀도 어 슬롯 강화 제조, 라스 모델, 모듈화 플랫폼을 통한 직접 판매 및 공동 파트너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핵심 요소 기술을 직접 선택하여 모듈화된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릴스는 작년부터 ISO 1018-1과 TS 15066 인증을 획득하며 산업용 섀도 어 슬롯 강화과 협동 섀도 어 슬롯 강화 제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SI 전문 기업이 섀도 어 슬롯 강화 제조 영역까지 넘어간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중소기업의 섀도 어 슬롯 강화 자동화 가속화를 통해 생산성과 안전, 인건비 절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브릴스는 현재 AMR과 섀도 어 슬롯 강화을 결합한 일체형 섀도 어 슬롯 강화, 의료 폐기물 고중량 팔레타이징 시스템, 렌즈 광학 그라인딩 섀도 어 슬롯 강화 시스템, 고중량 용접 섀도 어 슬롯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섀도 어 슬롯 강화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육가공 프라이머 자동화 시스템과 강원도 감자 깎는 섀도 어 슬롯 강화 등 혁신적인 식품 가공 섀도 어 슬롯 강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PoC를 통해 안전 관제 기술을 확보하여 무인 공정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로봇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운영보다 유지보수와 안전한 로봇 영역 구축이다. 브릴스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가상 현실에서 스마트 팩토리를 실현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기술 융합을 통한 산업 확장을 이끌고 있다. 자동차 산업뿐 아니라 식품, 가전, 에너지, 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기술을 확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40% 이상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우리나라 SI 기업의 기술력은 비공식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규제와 규격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로봇 시스템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SI 기업들이 커지고, 이들을 통해 고객사의 '페인 포인트'를 찾아내는 기술이 중요하다. 한국 로봇 제조와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 기업의 성장이 곧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중소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이를 위해 SI 기업의 성장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