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팀 참가해 열띤 경쟁 펼쳐
첫 우승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nobotics_go2 팀 차지

ICROS 2025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4족보행 온라인 슬롯 환수 율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연구자 및 개발자 간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4족보행 온라인 슬롯 환수 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지형을 극복하는 자율 보행 온라인 슬롯 환수 율의 성능을 평가하고, 실제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자, 엔지니어, 대학생 및 로봇 개발에 관심 있는 2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자율 보행 및 원격 조종 방식으로 경기를 치루었다. 지난 25일 팀 등록 및 팀별 연습을 시작으로 26일 예선을 거쳐 27일 본선 경기가 펼쳐졌다.

27일 열린 본선 경기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nobotics_go2 팀(감독:황정훈, 박민철. 팀원:이종록, 이한울, 김진우, 서다연)이 1분 52초 41의 기록으로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한국공학대학교 Dog Vision팀(이재영, 이정우, 이원무, 김진겸), 우수상은 상명대학교ㆍ연세대학교 SOMO 팀(감독:강태구. 팀원: 상명대 강민준, 박희서, 진성현, 가은, 연세대 이준석)에게 돌아갔다.

27일 대회 종료후 열린 시상식에서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임묘택 회장은 "올해 처음 열린 대회지만 3일간 대회 참가를 통해 느낀 경험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렇게 쌓인 경험들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대구 엑스코 더 큰 무대에서 여러분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 회장은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서 여러분들 모두 미래에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ICROS가 여러분들의 연구활동의 좋은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