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묵 원익로보틱스 상무, '강원 랜드 슬롯 머신 게임 방법핸드의 발전과 실체적 응용' 주제로 초청 강연

▲박연묵 원익로보틱스 상무가 2025 광주미래산업융합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박연묵 원익로보틱스 상무가 2025 광주미래산업융합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선 ‘AI 로봇과 광주의 미래 산업’을 주제로 ‘광주미래산업융합포럼’이 개최됐다. 이 포럼은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 부대행사로 기획됐으며,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 주최, 로봇신문 주관으로 열렸다.

이 포럼에서 박연묵 원익로보틱스 상무는 ‘'로봇핸드의 발전과 실체적 응용'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박 상무는 로봇이 실생활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로봇핸드’가 꼭 필요한 핵심 부품이라며 아직 해외 플레이어가 많지 않아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특히 자사의 ‘알레그로 핸드’의 혁신성을 소개하며 앞으로 촉각 지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마치 사람이 마이크를 쥐듯이 사물에 해를 가하지 않을 정도로만 잡는 기술로 촉감 재질, 강도, 감성 탄력을 학습해야 가능하다. 박 상무는 현재 메타와 함께 개발하는 로봇핸드에 대해 “기존에 나와 있는 어떤 제품보다 성능이 뛰어나다”며 기대감을 심었다. 박연묵 상무의 강연 내용을 소개한다. 

로봇핸드는 ‘로봇 앤드 이펙터’라고 불린다. 로봇 끝단에 달리는 툴이다. 이게 없으면 물건을 잡을 수 없고, 병을 열 수도 없다. 집 안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있다고 가정하자. ‘물건을 갖다줘’라고 주문하면 로봇이 문도 열고 물건을 가지고 와야 하는데 로봇핸드가 없으면 이것이 불가능하다. 꼭 필요한 부품인데 처음에는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만든 아틀라스에도 없었다. 몇 년간 그렇게 이어오다가 이제는 개선돼서 3개의 손가락을 가졌다. 이것으로는 시퀀싱 작업이라고 불리는 자동차에서 물건을 한 포지션에서 다음 포지션으로 이동해 주는 작업밖에 못 한다. 안타깝지만 개선이 매우 필요하다.

잠재력 무궁무진한 강원 랜드 슬롯 머신 게임 방법핸드 시장

로봇핸드 시장은 커지고 있다. 산업계에서 굉장히 많이 쓰이고 있는 중요한 모듈이다. 물건을 집어서 어느 위치로 옮기거나 부품을 집어서 조립하는 것을 그리퍼라고 하는데 거기에 AI 로봇이 화두가 되면서 손가락 개수가 2개가 아니라 3개, 4개, 5개로 늘어나고 있다. 그러면서 ‘로봇핸드’라고 사람들이 통칭하기 시작했다. 관련 개발사는 해외에도 있고 우리나라 회사들도 일부 있다. 아직은 수적으로 적다. 정리하면 그리퍼는 단순하거나 반복적인 작업 또는 정형화된 물건을 핸들링할 때 쓰이고, 로봇핸드는 복잡하고 다양한 작업에 쓰인다. 쓰이는 영역이 제조 분야를 넘어 물류 창고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컨베이어에 물건이 나오면 그거를 분리해서 정해진 위치에 갖다 놓는다. 이 작업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부품이 로봇핸드다.

기술적 한계를 넘어라

▲박연묵 원익로보틱스 상무가 2025 광주미래산업융합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박연묵 원익로보틱스 상무가 2025 광주미래산업융합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아무리 AI 학습을 수백만 시간을 했다 하더라도 물리적으로 핸들링할 수 있는 손이 없으면 로봇은 무용지물이다. 플레이어들은 빅테크부터 대학·연구소까지 있다. 구글, 메타, 엔비디아 그리고 국내에도 삼성과 LG가 휴머노이드를 개발한다.

중국의 유니트리, 푸드 로보틱스 등도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아직 모자란 부분이 많다. 사람의 손 자유도를 대체할 수 있을 만한 핸드가 만들어져야 한다. 두 번째는 핸드가 어떤 물건을 터치할 때, 특히 사람이나 집에 있는 물건을 터치할 때 그 사람과 물건에 손해를 입히면 안 된다. 그것을 ‘역구동성’이라고 한다. 역구동성을 '백드라이버빌리티(Backdrivability)'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서 물체에 무리한 힘을 가해도 로봇핸드가 파손되면 안 된다. 당연히 물건도 파손시키면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사람 손처럼 구부러져야 한다. 이렇게 제대로 구부러질 수 있는 핸드가 전 세계에 몇 개 없다. 그중 하나가 원익로보틱스가 만드는 ‘알레그로 핸드’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손상을 가하는 것을 최소화했다. 많은 회사가 개발하고 있지만 자유도의 부족 그리고 역구동성이 안 되는 제한점으로 인해 신뢰도가 낮다.

알레그로 핸드의 혁신성

▲박연묵 원익로보틱스 상무가 2025 광주미래산업융합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박연묵 원익로보틱스 상무가 2025 광주미래산업융합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제가 우리 로봇업계에 강조하고 싶은 것은 ‘제대로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늦었지만 우리나라가 제대로 하면 된다. 알레그로 핸드의 알레그로는 클래식 용어로 ‘빠른’이라는 뜻이다. 빠르게 움직인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아이를 돌보다가 떨어뜨릴 수 있다. 그때 아이를 빨리 잡아야 한다. 로봇도 동일한 상황에서 빠르게 반응해야 하는데 아무리 전체 몸체가 잘 나와도 핸드가 제대로 동작하지 못하면, 안 된다. 이 기능이 안 된다면 어떨까.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 휴머노이드 강원 랜드 슬롯 머신 게임 방법이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 세계적으로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된다. 언론에 나왔지만, 알레그로 핸드 버전 6는 메타와 개발하고 있다. 차세대 강원 랜드 슬롯 머신 게임 방법핸드다. 간략히 소개한다면 기존에 나와 있는 어떠한 강원 랜드 슬롯 머신 게임 방법핸드보다 성능이 뛰어나다. 가격 측면으로도 우수하면서 안전성을 지녔다. 기대할 만하다.

다가오는 촉각 지능과 소형화

‘촉각 지능’을 소개하겠다. 일상생활에서 로봇이 돌아다니게 하려면 강화 학습, 모방 학습뿐만 아니라 촉각 지능이라고 촉각 학습이 돼야 한다. 촉각 학습이 무엇일까. 쉽게 소개한다. 제가 마이크를 꽉 잡고 있을 필요가 없다.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잡으면 된다. 이건 경험으로 된다. 숟가락을 잡을 때도 마찬가지다. 모두 잡는 포즈가 있다. 사람 손은 25 자유도이다. 손안에 촉각이 예민하다. 그 촉각 센서를 이용해서 로봇이 오퍼레이션 되는 그런 환경에 대한 정보를 학습해야 한다. 촉감 재질, 강도, 감성 탄력 등을 학습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촉각 지능 제품을 만들고 있다. 메타도 만들고 있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이 아니라 로봇핸드에 대한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카메라로 강원 랜드 슬롯 머신 게임 방법핸드가 동일한 인식을 하는 모델도 개발 중이다. 사람 손으로 지갑에서 지폐를 꺼내는 시늉을 하면 강원 랜드 슬롯 머신 게임 방법핸드가 그대로 따라 한다. 촉각 지능에 강화 학습, 모방 학습으로 구현한다. 엔비디아가 우리 강원 랜드 슬롯 머신 게임 방법핸드를 갖고 이것을 테스트했다.

다음은 원격 조정에 대해 소개한다. 원격 조정을 한다고 무조건 물건을 잘 핸들링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쉽게 물건이 떨어진다.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또 다른 기술이 필요하다. 이 기술을 메타는 ‘로봇핸드의 파운데이셔널 컨트롤러’라고 명명했다. 어떠한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라도 손안에서 물건이 움직인다. 그게 안 되면 서비스를 할 수 없다. 보통 X·Y·Z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물건을 움직인다. 이게 왜 필요할까. 정교한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다. 명함을 줄 때도 자세가 있다. 악수할 때도 손을 내밀고 자세를 취한다. 여기에 필요하다.

강원 랜드 슬롯 머신 게임 방법핸드는 사이즈가 작아질 것이다. 실제로 원익로보틱스는 사람 손 사이즈와 유사한 핸드를 만들고 있다. 우리도 사람 손과 유사한 손가락 5개짜리 핸드를 만들고 있다. 20 자유도 이상이 돼 정교하다. 촉각 센서, 촉각 지능 그 다음에 강원 랜드 슬롯 머신 게임 방법핸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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