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회피 기능 대폭 강화

중국 크레이지 슬롯 기업 푸두 로보틱스가 쓰레기 감지 및 장애물 회피 성능이 강화된 인공지능(AI) 청소 크레이지 슬롯을 내놨다.
중국 로봇 전문 포털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푸두로보틱스(Pudu Robotics, 普渡机器人)가 3D 감지 AI 청소 로봇 ‘푸두 MT1 맥스(Max)’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푸두 MT1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증강시켜 감지, 컴퓨팅 및 장애물 회피 성능을 높이고 다양한 실외 환경과 주차장 등에서 청소 크레이지 슬롯의 환경 적응성을 강화했다.
이 크레이지 슬롯은 3D 레이더와 멀티 센서 융합 기반의 3D 감지 시스템을 탑재해 변화가 크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경로를 정확히 식별하고 판단할 수 있다. 초고층 실내 공간, 유리 천장, 반실외 환경, 저조도 조건 등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매핑 및 위치 인식을 할 수 있다. 3D 감지를 통해 모래 폭풍이나 안개 등 가시성이 낮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위치 정보를 인식할 수 있다. 차량이 접근하면 신속하게 감지하고 회피하는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장애물 회피 시스템이 크게 강화됐다. 3D 레이더로 향상된 동적 인식과 환경 이해를 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움직이는 장애물을 식별하고 차별화된 회피 전략을 실행한다. 예를 들어 주차장에서 차량이 다가올 때 입구에 서서 길을 양보하거나, 차선을 식별해 비켜 정지하거나, 주차 공간 내에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정지하는 등 지능적 의사결정을 한다. 작은 동물이 도로를 횡단 하는 등의 비상 상황에도 회피 결정을 할 수 있다.
또 적응형 청소, 이물질 인식, 점검 청소 등 다양한 AI 기반 기능을 통해 청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적응형 청소를 통해 이물질이 감지된 이후 이물질이 날아가는 것을 막으면서 강도를 높여 청소를 한다. 이물질의 위치를 인식해 두 브러시의 각도를 맞춰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청소할 수 있다.
이물질 인식을 위해서는 AI 카메라가 장착됐으며, 딥러닝과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사용 빈도가 높아질수록 지능화된다. 점검 청소는 초광각 스캐닝을 통해 넓은 영역에서도 이물질을 정확하게 식별한다. 또 필터를 자동으로 청소하는 시스템을 통해 기기 가동 시간을 늘리고 작동 및 유지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제휴=중국크레이지 슬롯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