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분석 기능 고도화, 산업안전 기술 개발 및 중대재해 예방 협력

아시아나IDT가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 클라우드 기반 AI 산업안전보건 플랫폼 플랜투두(Plan2Do) 서비스를 적용한다.
‘플랜투두’는 2024년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나IDT에서 개발한 플랫폼으로 현재 제조, 건설 분야에서 이용 중이며, 공기업 대상으로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강원도 정선군의 가리왕산 케이블카, 화암동굴, 정선종합경기장, 정선하늘공원 등 관광·체육·생활시설의 운영과 관리를 맡고 있는 지방공기업이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수)은 “아시아나IDT의 AI 산업안전보건 플랫폼 플랜투두를 도입하여 근로자가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자율적으로 점검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군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안전점검을 일상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해돈 아시아나IDT 상무는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시설의 기준에 따른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 이행을 적극 지원하겠다. 더불어 플랜투두의 AI 분석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산업안전 향상과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플랜투두는 아시아나IDT 클라우드(A-Cloud) 기반 구독형 서비스로, 중소사업장에서 초기 비용 부담없이 도입할 수 있고, 제조·건설·물류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모바일 기반 안전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AI) ‘안전담당자‘ 기능을 추가해 채팅 기반 위험성 평가표 작성, 이미지 기반 위험요인 파악, 작업계획서 기반 작업 전 TBM(Tool Box Meeting, 안전점검회의) 생성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아시아나IDT는 오는 9월 17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가해 AI 기반 이미지 안전분석 및 질의응답 기능을 고도화한 플랜투두 최신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신규 가입하는 기관과 기업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ksjang@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