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술 공개한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 SK네트웍스 등 관련 기업 참여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최하고 화성산업진흥원이 주관한 ‘MARS 2025’ 전시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영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인 엔지니어드 아츠(EA)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가 등장해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으며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 나무엑스, 아비만 엔지니어링, 제우스 등 로봇기업이 참여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는 방문객과 인사하고 소통하며 화성시 홍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주목받았다.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이 전시한 로봇은 ▲4족보행로봇 ‘스팟’ ▲자율주행 배송 로봇 ‘달이 딜리버리’ ▲서비스 안내 로봇 ‘달이’다. 관람객들은 로봇들의 다양한 기능을 보고 즐기며 최신기술을 체험했다.

웰니스 로봇 브랜드 ‘나무엑스(NAMUHX)’는 첫 번째 제품 웰니스 로봇을 전시했다.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이 로봇은 공기 정화 기능에 ▲에어솔루션 ▲바이탈 사인 체크 ▲마인드 케어 등 핵심 기능을 더했다.

제우스는 6축 수직다관절 로봇 'ZRA', 수평다관절 로봇 'ZRB'를 전시했다. 제우스의 6축 수직다관절 로봇은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며, 높은 자유도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우스의 수평다관절 로봇은 벨트 사용을 최소화해 높은 강성을 가져 정밀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클린룸 사용을 위한 옵션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아비만엔지니어링은 다관절 로봇 'ARO25'를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