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도시 강릉에서 700팀 1300명 참가, 베가스 슬롯 축제의 장 열리다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가 지난 1일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은 시상식 장면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가 지난 1일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은 시상식 장면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류지호)이 주관한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가 지난 1일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국제로봇콘테스트는 지자체 순회 개최 방식의 첫 번째 대회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민참여형 로봇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은 제20회 국제베가스 슬롯콘테스트’ 대회 모습
▲사진은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 대회 모습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일반부까지 참여하는 12개 세부대회, 41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전국 각지에서 130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유튜브 채널 과학드림 김정훈 대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손웅희 수석고문이 함께한 로봇 토크콘서트, 초등학생 대상 ‘로봇드림캠프’가 부대행사로 운영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사진은 제20회 국제베가스 슬롯콘테스트’ 대회 모습
▲사진은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 대회 모습

이번 대회에서는 대통령상 4점, 국무총리상 3점, 산업통상부 장관상15점 등 총 130점의 상이 수여되었다.

▲사진은 제20회 국제베가스 슬롯콘테스트’ 대회 모습
▲사진은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 대회 모습

지능로봇대회 ‘휴머노이드 지능형’ 부문에서 ‘로봇 플레이’팀이, 인공지능로봇챌린지 ‘협동로봇챌린지’ 부문에서 ‘배승근 학생(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이, ’발전소 지능형 로봇챌린지‘에서 ’수소화합물 감지로봇‘팀, ’산업용로봇 미션 챌린지‘에서 ’마스아미타이거‘ 팀이 1위를 수상하며 대통령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류지호 원장 직무대행은 “올림픽의 도시 강릉에서 지역 순회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가 로봇기술 교류 활성화 뿐 아니라 로봇산업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앞으로도 국제베가스 슬롯콘테스트를 통해 베가스 슬롯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베가스 슬롯인재를 육성하며, 전국적인 베가스 슬롯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순회 방식으로 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규남 전문기자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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