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팔 슈퍼 휴머노이드 메크용 8자유도 피망 슬롯 환전 팔 납품 받기로

미국의 물리적 인공지능(AI) 및 로봇 기술 제공업체인 덱스터리티가 글로벌 모션 및 제어 시스템 제조업체인 중국 하이윈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보틱스247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하이윈은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덱스터리티의 슈퍼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플랫폼인 메크용 고성능 8자유도(DoF) 로봇 팔을 생산하게 된다.
◆메크 사양 및 하이윈 엔지니어링
덱스터리티는 메크를 “물리적 AI를 산업용으로 구현할 수 있게 설계한 이동형 두 팔 슈퍼 휴머노이드 로봇”이라고 설명한다.
이동식 베이스 덕분에 대기업이 다양한 상품을 대량으로 운반해야 하는 곳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으며, 가볍지만 강력한 두 팔 설계 덕분에 창고 운영 속도 이상으로 빠르게 상품을 픽킹하고 포장할 수 있다.
메크는 최근 도쿄에 있는 사가와 익스프레스의 X 프론티어 중계 센터에서 현장 운영 검증을 통과했다.
사미르 메논 덱스터리티 최고경영자(CEO)는 “하이윈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덱스터리티는 대규모 첨단 로봇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세계적 수준의 제조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하이윈의 정밀 엔지니어링과 덱스터리티의 독보적인 물리적 AI 접근 방식을 통해 전세계 여러 산업 분야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엔터프라이즈급 산업용 메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덱스터리티는 하이윈이 정밀 엔지니어링 경험을 바탕으로 메크용 경량 8자유도 로봇 팔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하이윈은 메크 암의 중량 대비 강도 비율을 최적화해 창고에 쉽게 배치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미국 산업안전보건청(OSHA)이 정한 1인이 들어올리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량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성능을 확보했다.
덱스터리티는 이번 협력을 통해 북미,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 기반 로봇을 도입하고 생산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에디 추오 하이윈 테크놀로지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덱스터리티의 혁신적인 메크 설계와 물리적 AI 기능은 아직 로봇 기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기업에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메크의 유연성과 지능은 소포, 지상 물류, 소매, 전자상거래 등 적응성과 물리적 AI 기반 지능이 엄청난 이점을 제공하는 여러 시장의 비즈니스 리더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