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휴머노이드 생태계 조성 위한 핵심 수요기업으로 신규 합류

▲ 씨메스 휴머노이드 슬롯 머신 게임 방법 기술 시연
▲ 씨메스 휴머노이드 슬롯 머신 게임 방법 기술 시연

지능형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씨메스(CMES, 대표 이성호)는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에 로봇수요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대한민국을 휴머노이드 로봇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산․학․연이 협력하는 프로젝트로, 로봇 AI 모델 및 휴머노이드 핵심기술을 개발·공급·활용하는 전문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R&D·인프라를 집중 지원해, K-휴머노이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씨메스는 제조·물류 공정 및 일상 업무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휴머노이드를 활용하는 로봇수요기업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향후, 기존에 보유한 지능형 로봇 자동화 기술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접목한 차세대 자동화 솔루션의 개발과 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연합에는 서울대를 중심으로 KAIST, 고려대, 연세대 등 국내 주요 대학과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등의 슬롯 머신 게임 방법제조 관련 기업이 참여해 휴머노이드 S/W 및 H/W 핵심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또한, 삼성, LG, SK,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이 반도체와 배터리 등 휴머노이드 개발 협력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씨메스는 지난해 11월, 3D 비전 기반 AI 로보틱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자율 제조 자동화 및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 개발 관련 정부지원 연구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를 통해 휴머노이드 상용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씨메스 관계자는 “앞으로 K-휴머노이드 연합에 참여하는 AI, 로봇 전문 기업들과 적극 협력해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및 산업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로봇의 눈과 뇌 역할을 수행하는 씨메스의 AI 비전 기술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관련 AI 개발, 로봇제조 등의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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