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바이스 AI·정밀 기구 기술·모바일 플랫폼 기술 결집

로봇·AI 전문 기업인 서큘러스, 만드로, 로보웍스가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를 목표로 전략적 기술 연합을 구축하고,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협업은 각 사가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MCR-1’이라는 이름의 통합형 국산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서큘러스는 온디바이스 멀티모달 AI 기술을 탑재한 파이코어(piCore)를 제공한다. 시각·언어·음성 정보를 단말기 내부에서 처리하는 구조로, 네트워크 환경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고성능 인식과 반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독립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만드로는 초경량 고자유도 상체와 정밀 5손가락 슬롯 무료스핀 핸드 제작을 담당한다.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구 설계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람과 유사한 움직임을 재현하는 팔과 손을 구현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와 서비스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로보웍스는 슬롯 무료스핀 하체 및 이동 플랫폼 개발과 함께, 사람과의 상호작용 콘텐츠 설계를 맡는다. 경량형 모바일 주행 기술과 감성 기반 인터랙션 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슬롯 무료스핀의 전체적인 동작 통합을 수행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지원한다.
3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 부품 조립이 아닌, 기술적 융합과 완성도 높은 통합 설계가 이루어진 국산 휴머노이드 로봇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실제 산업·서비스·교육 분야에서의 적용 사례 확대를 통해, K-로봇 산업의 자립도 제고와 글로벌 확산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