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행사로 참가자와 참관객 위한 미래 교육 세미나도 개최
AI·슬롯 머신 게임 하기·코딩·유학 등 교육 전문가 강연 마련

오는 8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청주오스코(OSCO)에서 개최되는 2025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한국대회가 참가자와 참관객 모두를 위한 부대행사로 ‘미래교육 세미나’를 새롭게 선보이며, 창의적 교육과 스마트 기술의 융합이라는 대회 부대행사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AI, 로봇, 코딩, 진로·유학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학 부모와 교사,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개 강연 프로 그램이다.
이번 세미나는 양일간 총 6개의 강연으로 구성되며, 자녀 교육과 진로, AI 및 슬롯 머신 게임 하기 기술의 미래 등을 주제로 교육 전문가들의 통찰을 나눈다.
8월 9일(토)에는 ▲청주교육대학교 한정혜 교수의 ‘기술특이점 2045년: 자녀가 맞이할 미래 사회를 미리 그리다’ ▲전주교육대학교 정영식 교수의 ‘ChatGPT를 활용한 자녀 교육’ ▲유학네트 천안센터 함윤덕 대표의 ‘로봇 꿈나무에서 세계 인재로: 초·중·고 유학 준비 A to Z’ 강연 이 진행된다.
8월 10일(일)에는 ▲건국대학교 전흥석 교수의 ‘코딩 교육 지침서 - 내가 살아보지 못한 세상을 살아갈 우리 아이를 위한’ ▲리터러시교육·문화연구소 기혜선 소장의 ‘AI 시대, 우리 아이 어떻게 - 1 키울까? – 학부모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첫걸음’ ▲유학네트 청주센터 권이순 대표의 ‘AI 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한 첫걸음, 해외유학의 모든것’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청주오스코사업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교사들에게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고민할 기회를 줄 것”이라며, “일반 참관객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한편, WRO KOREA 2025는 슬롯 머신 게임 하기스타터, 슬롯 머신 게임 하기 미션, 슬롯 머신 게임 하기스포츠, 미래 혁명가, 미래과학자 등 총 10개 종목이 진행되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전 연령층이 참가한다. 특히 대상 수상팀에게는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WRO 세계대회 IF 출전권, 이외 수상팀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발된 팀에게는 2026년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중국, 일본 등지에서 열리는 WRO 오픈 챔피언십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참가 팀들은 ‘로봇의 미래(The Future of Robots)’를 주제로, 로봇공학이 인류의 삶과 지구적 과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탐구하게 되며, 미래 도시를 변화시키는 스마트 로봇부터 우주 전역에서 생명의 확장을 이끄는 탐사 로봇, 일상 속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AI 기반 서비스 로봇까지, 다양한 상상력과 과학기술이 융합된 혁신적 아이디어가 이번 대회를 통해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주제는 참가자들이 단순한 기술 구현을 넘어, 로봇의 사회적 가치와 미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설계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올해 대회 현장에서는 참가자와 관람객을 위한 기업 부스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로봇·AI·코딩·STEAM·교육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