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 전문 매체인 로봇신문이 주간 종이신문 ‘로봇 플러스(ROBOT PLUS)’를 창간했다. 로봇신문은 12년간 축적된 디지털 미디어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면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심층 산업 분석과 미래기술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로봇 플러스’는 지난달 14일 예비호를 발행한데 이어 4일 창간호(신문 대판 16면)를 공식 발간했다. 로봇신문은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자로 종이 신문을 발행할 예정이다. 로봇,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분야의 산업 흐름과 분석 기사를 주로 다룬다.
로봇 플러스는 앞으로 국내외 산업동향과 기술 흐름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현장의 목소리와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발굴하며, 정부 정책과 학계의 담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한 주간의 흐름을 간결하면서도 통찰력 있게 정리해 소개할 예정이다.
4일 발행된 창간호에는 'K-휴머노이드 로봇 연합 대해부’를 커버스토리로 다루고 있으며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의 특별 인터뷰가 실렸다. 로봇 플러스 창간에는 김진오 로봇산업협회장, 류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 박일우 로봇PD 등이 창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한편 로봇신문은 로봇 플러스 창간에 맞춰 3년치 구독료(30만 원)를 선납한 독자에게 특별한 ‘로봇 플러스 파운더(Founder)’ 자격을 부여한다. 파운더십은 단순한 구독을 넘어 로봇신문의 공동 창간 멤버십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로봇 신문 행사 초청, 창간 멤버 인증서, PDF 제공 등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