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5개국 900여 명 참가, 88 포춘 슬롯 기술과 인공지능 축제의 장 열려

▲ 2025 한국로보컵코리아 오픈 포스터
▲ 2025 한국로보컵코리아 오픈 포스터

제13회 한국 로보컵 오픈(RoboCup South Korea Open 2025, RCKO 2025)이 15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막한다.

한국로보컵협회와 로봇신문이 주최하고 평창군, 강원관광재단,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15일에 개막식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5개국에서 9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가하여 휴머노이드 축구를 비롯해 로봇 축구, 재난 구조 로봇 시뮬레이션, 스파이크 메이즈, 공간 자율주행, 온 스테이지 등 총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후원기관인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재단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MICE 산업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외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대회 기간 평창에 체류하며 숙박, 식음료,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로봇 산업 및 미래 첨단 기술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관 MICE 행사를 유치할 계획이며, 국제 수준의 MICE 행사 개최 확대 및 강원의 자연환경과 첨단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MICE 개최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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