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777시대, 세상의 변화를 스스로 주도하는 법

로봇에 장착된 AI, 물리적 존재로 변모
AI가 로봇에 장착되는 순간, 인공지능은 더 이상 화면 속 프로그램이 아니라 거리를 걷고, 물건을 옮기고, 우리의 눈을 바라보며 대화하는 ‘물리적 존재’가 된다. 이 변화는 단순한 기술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사회와 인간 관계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전환점이다. ‘AI+로봇’은 그 격변의 현장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본 저자가, 기술과 인간이 만나는 접점을 깊이 있게 해부한 책이다.
저자 김영재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후 애플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 수석연구위원(상무)으로 차세대 로봇 플랫폼을 연구 중이다.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AI와 로봇 기술의 최전선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은 복잡한 기술 개념을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내고, 동시에 그 이면에 숨겨진 사회적·윤리적 함의를 놓치지 않는다.
AI의 계산력과 로봇의 행동력이 결합될 때 나타나는 가능성과 위험, 그리고 그 변화 속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차근차근 짚어준다. 그가 바라본 AI+로봇의 현실은 단순한 기계의 진화가 아니라, 인공지능이 물리적 몸체를 얻는 순간에 벌어질 사회·경제·문화의 구조적 변화다. 로봇이 AI를 장착함으로써 어떤 산업이 재편되고, 어떤 직업이 새롭게 탄생하며, 어떤 사회 규범이 재정립되는지, 기술과 현장의 언어로 풀어낸다.
‘AI+로봇’은 기술서이면서도 미래서이고, 동시에 인간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AI와 로봇의 본질을 이해하고, 곧 우리 곁에서 함께 살아가게 될 새로운 ‘이웃’을 준비된 시선으로 맞이하게 될 것이다. 변화의 파도 앞에서 단순한 관찰자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주체가 되기 위해, 지금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AI와 슬롯 777의 기본 구조와 원리를 익히고, 우리 곁에서 살아갈 AI+슬롯 777을 올바르게 바라보며, 변화하는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고의 틀과 준비된 시각을 갖추게 될 것이다.
‘AI+로봇 - 슬롯 777시대, 세상의 변화를 스스로 주도하는 법 ’
김영재 저자(글) ㅣ240쪽 ㅣ가격 16,000원
MID(엠아이디)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