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콘 2025] 지능형 슬롯 머신 하는 법 산업의 현재와 미래-오택수 한국슬롯 머신 하는 법산업진흥원 정책기획실장

▲ 오택수 한국슬롯 머신 하는 법산업진흥원 정책기획실장
▲ 오택수 한국슬롯 머신 하는 법산업진흥원 정책기획실장

11일 코엑스에선 ‘지능형 로봇과 인간 공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테크콘 2025’가 열렸다. 이 행사는 로봇신문과 엑스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로보테크쇼 2025’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자의 내용을 소개한다.(편집자)

◆ 지능형 슬롯 머신 하는 법 산업의 현재와 미래-오택수 한국슬롯 머신 하는 법산업진흥원 정책기획실장

오택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책기획실장은 “로봇이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 사회를 대비해 여러 가지 실증 사업을 하고 있다”며, “실증으로 로봇 제품을 검증하고 편리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 실장은 “낡은 규제가 우리 사회에 로봇 활용을 제한해왔다. 실증사업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규제혁신 로드맵을 만들어 실행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 산업 규모를 4배 정도 키우겠다”고 밝혔다. 매출 1000억 원 이상 기업 30개 사, 1인당 생산성 3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주요 사업으로 ‘첨단제조로봇 지원’, ‘서비스로봇 지원’, ‘로봇기업 성장지원’, ‘ 인력양성’ 등을 들었다. 첨단제조로봇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의 로봇 도입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오 실장은 “로봇이 산업현장에서 쓰일 수 있도록 공정 약 190개를 개발했다”며 “공정을 채택한 기업은 생산성이 59% 정도 개선되고 매출과 고용도 증대됐다”고 밝혔다.

서비스로봇 지원사업은 산업현장 또는 공공에 서비스 로봇이 확산하도록 한다. 오 실장은 “농업, 물류, 푸드테크 그리고 사회적으로는 국방, 사회 안전, 의료 분야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장에 도입된 사례로 휴게소 협동로봇, 제조 현장에 적용된 물류 로봇, 그리고 장애인복지관에 도입된 웨어러블 로봇 등을 소개했다.

규제혁신로봇 실증사업도 소개했다. 수요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제시하고, 안전성, 효율성 등을 검증하는 문제해결형 보급 모델을 마련한다. 규제발굴형, 제품검증형, 데이터확보형 3단계로 나눠진다. 오 실장은 “규제 로드맵과 연계해 진행된다”며, 실증사례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된 자율주행 배달 로봇, 실외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실외이동로봇 도입 등을 들었다.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은 다양한 로봇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과 함께 국민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오 실장은 ‘사회문제해결형’과 ‘국민체감실증형’으로 분류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다양한 의료기구들을 통합관제하는 의료서비스 로봇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K-휴머노이드 연합’ 지원 방향도 공개했다. 오 실장은 “미국·중국 등에서도 유사한 지원을 한다. 우리나라가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육성이 필요하다”며 “AI 전문기업, 대학 등이 모여서 AI 모델,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연계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실장은 “로봇산업진흥원은 미래 로봇이 함께 하는 삶에 대해서 여러 가지 실증사업을 하고 있다”며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모빌리티’, ‘고령화 대응’, ‘AI·로봇 활용’ 3가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증을 통해 제품을 검증하고 편리한 비즈니스모델을 찾는다”며, “고령자 맞춤형 AI 로봇을 도입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부터 진행하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도 소개했다. 오 실장은 “새롭게 개발한 제품은 실증이 필요하다. 사업화가 될 수 있을지, 실제 환경에서 쓸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스타트업 하우스, 이노베이션 리빙랩, 실버케어 리빙랩이 있는 미래AI 로봇 시티를 구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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