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머신 비전 솔루션 3종 선보여

산업 특화 AI 머신 비전 전문기업 세이지(공동대표 박종우·홍영석)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세이지(SAIGE)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 기반 머신 비전 솔루션 3종을 선보인다. 최근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 외관 결함 검사 솔루션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을 비롯해 공정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빔스(SAIGE VIMS)',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 등 제조업 현장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완전체로 선보인다.
이성우 세이지 마케팅 부문 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세이지의 혁신적인 AI 기반 머신 비전 기술이 제조 현장의 품질 관리, 공정 최적화, 안전 관리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문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예방할 수 있는지 실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이지는 고객사의 제조 현장 특성과 요구 사항에 맞춘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이지는 지난달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열린 '오토메이트(Automate)' 전시회에서 비전 시스템즈 디자인(Vision Systems Design)의 '2025 이노베이터스 어워즈(Innovators Awards)'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미국 미디어 그룹 엔데버(Endeavor)가 주관하는 머신 비전 업계의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매년 국제 컨퍼런스에서 머신 비전 및 이미지 처리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