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150만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금상 ‘다함께 춤을‘ 상금 100만원과 한국슬롯 가입 머니산업진흥원장상 수상
올해 총 99개 작품 중 대상1, 금상 1, 은상 2, 동상 3 등 총 7점 수상작 선정
로봇신문은 ‘2025 제3회 로봇사랑 사진 공모전’ 최종 선정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슬롯 가입 머니산업진흥원 후원으로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 올해 공모전에는 총 99점이 접수되었다. 참여자들은 공원이나 축제, 또는 일상에서 만난 재미있는 추억이 담긴 슬롯 가입 머니 관련 사진, 인간-슬롯 가입 머니간 친화적인 모습, 인간-슬롯 가입 머니의 공존 모습을 사진에 담아 응모했다. 슬롯 가입 머니신문은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중 대상1, 금상 1, 은상 2, 동상 3 등 총 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최고의 영예인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울산 간절곶의 거대한 로봇 조형물과 아이들 전용 대관람차를 배경으로 두 명의 아이들과 부모 네 식구가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장면을 담은 ‘미래와 함께 하는 가족의 미소(송시봉)’ 작품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150만원을 수상하게 되었다.

금상(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은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열린 0시 축제에서 귀여운 로봇의 군무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다함께 춤을(정소현)’ 작품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되었다.


은상(로봇신문 사장상)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거울 액자 위에 비친 로봇과 도시의 야경을 담은 ‘로봇의 도시 밤마실(송승욱)’과 창원 로봇랜드에서 열린 축제에서 큰 로봇 조형물 뒤로 쏘는 불꽃을 로봇과 함께 담아낸 ‘동심의 나라(지대현)’ 두 작품이 선정돼 각각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받는다.



동상(로봇신문 사장상)은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상징하는 장면을 미니어처를 통해 시각화한 ‘로봇 우리곁에 왔다(김하림)’, 평소 한복을 즐겨 입으면서 거주지 근처인 청라 인천로봇랜드에 있는 로봇 조형물을 배경으로 과거의 느낌과 미래의 모습을 조화롭고 익살스럽게 표현한 ‘귀엽다 요놈아(이정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로봇과 인간의 경계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전시 앞에서 아이의 천진난만한 몸짓이 만들어 낸 예기치 않은 대비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 ’철학적 질문에 대한 천진난만한 몸짓(이세라)‘ 등 세 작품이 선정되어 각각 상장과 상금 20만원을 받는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로보월드‘ 기간에 특별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에는 별도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는다.
이번 심사에 참가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손웅희 수석고문은 “해를 거듭할수록 로봇과 사람의 소통, 꿈, 희망의 이야기가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 우리들 일상에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로봇의 이미지, 자연과 함께 하는 인간과 로봇을 볼 수 있어 심사하는 내내 행복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미래에 아름답고 풍요로운 로봇이라는 친구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오택수 실장은 “로봇과 사람들의 조화, 어울림을 중점적으로 검토하였다. 공모전이 거듭되면서 작품에 대한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일반인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전시되고 있는 로봇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밀감을 느끼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강희갑 사진 작가는 “로봇에 대한 관심도와 공모 작품의 작품성이 매년 더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공모전을 통해 로봇산업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봇신문 조규남 대표는 “2025 제3회 로봇사진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내용의 작품들이 많았지만 모두 선정하지 못해 아쉽다. 앞으로도 로봇 사진전을 통해 사람들이 로봇에 더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고,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규남 전문기자 ceo@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