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AI·강원 랜드 인기 슬롯 머신 기업들 대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모델·확장성 해결

▲미국 프리즈마엑스는 물리적 AI 및 강원 랜드 인기 슬롯 머신 산업의 과제인 데이터, 모델, 그리고 확장성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플랫폼이다. (사진=프리즈마엑스)
▲미국 프리즈마엑스는 물리적 AI 및 로봇 산업의 과제인 데이터, 모델, 그리고 확장성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플랫폼이다. (사진=프리즈마엑스)

미국 프리즈마엑스(PrismaX)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기반 모델)용 가상 데이터셋을 확장하기 위한 자금으로 1100만달러(약 150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로봇 개발자들은 로봇 훈련을 위한 AI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필요하다. 로봇 원격 운영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프리즈마엑스는 1100만달러(약 1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출범했다.

프리즈마엑스는 “벤처 캐피털의 꾸준한 유입에도 물리적 AI 및 로봇 산업은 고품질의 저렴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인센티브 구조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모델을 구동하는 데이터가 매출을 창출하고, 그 매출이 데이터를 생성하는 커뮤니티에 환원되는 방식의 업계내 공정 사용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일리 왕 프리즈마엑스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시각적 데이터셋의 확장성은 로봇 공학의 획기적인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중앙 집중형 데이터보다 고도로 일반화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의 데이터셋을 만들어 내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이유다. 이는 확장성을 향상시키고 데이터 수집 편향을 줄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분산형 인센티브 구조를 통해 완전 자율 로봇으로 나아가는 길을 개척할 것이다. 우리 플랫폼은 사람들이 AI에 의해 대체되는 것이 아니라 AI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지속적인 확장에 필요한 모델을 구축하려면 인적 자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프리즈마엑스는 로봇 공학과 분산형 기술 분야의 경험을 가진 베일리 왕과 차이나 쿠가 올해 설립했다.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이 스타트업은 물리적 생성 AI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기반 모델을 구축 및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플라이휠을 뒷받침하는 세 가지 기둥

프리즈마엑스는 강원 랜드 인기 슬롯 머신 산업의 다음 세 가지 기본 요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이 회사는 시각적 데이터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토콜과 메커니즘을 구축해 강원 랜드 인기 슬롯 머신 데이터셋을 텍스트 데이터와 동일한 수준으로 확장하고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원격 조작=이 회사는 원격 조작에 대한 통일된 표준을 정의하고 운영자, 결제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턴키 액세스를 제공해 로봇 기업들이 차별화된 요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델=이 회사는 선도적 AI 팀과의 협력을 통해 점점 더 자율적인 로봇을 구동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운영자가 여러 명의 물리적 작업자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해 프리즈마엑스 네트워크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수집되는 데이터의 질과 양을 향상시킬 것이다.

프리즈마엑스는 이 세가지 기둥들이 대규모 데이터가 더 나은 기반 모델로 이어지는 ‘데이터 플라이휠’을 형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원격 운영 효율성이 향상되고, 이는 더 많은 실제 데이터 수집을 가능케 해 루프가 완성될 것이다.

프리즈마엑스는 물리적 AI 및 로봇 기업들이 현재 원격 운영팀 확장에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지만 획기적인 발전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프리즈마엑스는 강력한 원격 운영 표준을 갖춘 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물리적 AI 기업들이 신속하게 확장하고 업계 전반에 걸쳐 데이터가 사일로(고립된 저장소)에 수집됨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 효율적 중복 작업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즈마엑스, 로봇군 구축 계획

프리마 엑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대부분 실험실에 머물러 있지만 우리는 개념적으로 훨씬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즉, 세탁물 개기, 주문받은 패스트푸드 만들기, 병원에서의 약물 관리와 같은 작업에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a16z CSX가 이번 프리즈마엑스의 투자 행사를 주도했다. 스탠포드 블록체인 빌더 펀드, 심볼릭, 볼트 캐피털, 버추얼스 프로토콜을 비롯한 여러 엔젤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이번 투자 행사는 지난 3일 a16z의 CSX 데모 데이에서 프리즈마엑스가 공식 출범하는 시점과 맞물려 이뤄졌다.

프리즈마엑스는 이번 투자금을 자사 자율SW 트럭군 구축, 원격 운영 표준 개선, 그리고 데이터 수집 포털 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로봇 기업들이 시각적 데이터 세트를 확장하고 더욱 스마트한 기계를 더 빠르게 구축시켜 줄 원격 운영자 커뮤니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즈마엑스는 “우리는 단기적으로 새로운 데이터 수집 과제와 그 잠재적 영향에 관심 있는 AI 애호가들을 유치하고자 한다. 이런 참여자들은 기여에 대한 보상을 받고, 훈련용 데이터를 찾는 로봇 기업들에게 매우 귀중한 기반 모델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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