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슬롯 머신 전략과 저온 보관 기능 결합···실험실·병원·기업내 –86°C~-20°C 콜드체인 운송

▲미국 카트켄과 스털링 울트라콜드가 제휴 협약에 따라 홀러(Hauler) 자율이동카지노 슬롯 머신 전략(AMR)으로 초저온을 요하는 생명과학·의료·산업 환경의 샘플, 시약 등을 옮긴다. (사진=카트켄)
▲미국 카트켄과 스털링 울트라콜드가 제휴 협약에 따라 홀러(Hauler) 자율이동로봇(AMR)으로 초저온을 요하는 생명과학·의료·산업 환경의 샘플, 시약 등을 옮긴다. (사진=카트켄)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자율 로봇 회사인 카트켄(Cartken)과 초저온(ULT) 보관 업체인 스털링 울트라콜드(Stirling Ultracold)가 제휴해 자율 냉장보관 이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로보틱스247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두 회사의 서비스는 생명 과학, 의료, 연구 및 산업 환경 내에서 온도에 민감한 샘플, 시약 및 기타 자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극한 온도 환경에서의 다단계 경로 탐색

이 제휴에 따라 카트켄 홀러(Hauler) 자율이동로봇(AMR)의 실내외 및 다단계 경로탐색 이동 기능과 스털링의 ULT25NEU 휴대용 초저온 냉동고가 결합돼 서비스를 하게 된다.

두 회사는 이 통합 솔루션을 통해 최저 영하 86도(-86°C)의 낮은 보관 온도가 필요한 중요 자재를 완전히 자율적으로 운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스타안 베르쉬 카트켄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제휴는 로봇 공학과 저온 보관 분야의 혁신이 어떻게 현실 세계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통합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는 실험실, 병원, 산업 캠퍼스 등에서 내부 물류 작업흐름을 간소화하기 위해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콜드체인 운송을 필요로 하는 곳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준다”고 말했다.

오늘날 많은 시설에서는 온도에 민감한 자재들을 사람이 직접 옮기고 있으며 직원들이 실험실, 보관 구역, 생산 라인들 사이에서 직접 샘플을 옮겨야 한다. 기존 자동화 솔루션이 있다 하더라도 단일 건물이나 층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아 캠퍼스 간 물류가 분산되고 비효율적이다.

두 회사는 “카트켄과 스털링의 통합은 다층 시설 간 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 통합을 포함해 전체 시설에 걸친 엔드-투-엔드 자율 운송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간극을 해소한다” 밝혔다.

제이슨 길럼 스털링 울트라콜드 내부 영업 관리자는 “우리는 휴대용 초저온 솔루션 분야의 업계 선두주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혁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카트켄 및 그들의 자율 로봇 플랫폼과 제휴한 것은 우리가 차세대 냉장 보관 적용 분야를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다”라고 말했다.

카트켄과 스털링 울트라콜드는 새로운 자율형 서비스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온도 범위=-86°C ~ -20°C, 1°C 단위 조절

▲저장 용량=25리터, 표준 2인치 상자 18개

▲내부 저장 크기=332×221×340mm

▲무선 모니터링=지속적인 온도 모니터링 및 통신 연결

▲손쉬운 실내외 이동=건물, 복도, 실외 경로 간 자율 이동 및 험난한 지형에서 작동

▲엘리베이터 통합=다양한 엘리베이터 시스템과 호환돼 여러 층으로 원활하게 운반

▲전천후/주야간 경로 탐색=비, 햇빛, 눈, 극한의 온도 및 모든 조명 조건에서 하루 24시간 내내 안정적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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