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시내 총 14개 점포에서 슬롯 리뷰 배송 서비스 제공

▲ 우버이츠 배송 슬롯 리뷰(사진=우버이츠재팬)
▲ 우버이츠 배송 슬롯 리뷰(사진=우버이츠재팬)

우버이츠(Uber Eats)가 일본 편의점 체인인 로손과 제휴해 슬롯 리뷰 배송 서비스를 확대했다.

우버이츠재팬은 로손과 협력해 이달 10일부터 오사카 시내 4개 점포에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사카 시내에서 로봇 배송이 가능한 점포는 총 14개로 늘어났다. 우버이츠는 작년 11월부터 카레, 도시락 등 식사를 고객에게 로봇으로 배송해왔다. 고객이 우버이츠 앱을 이용해 로손 점포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일부 주문에 대해 로봇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버이츠는 오사카뿐 아니라 도쿄 니혼바시 지역에서도 로봇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버이츠는 올해 중 13~17세의 청소년들이 보호자의 계정에 연결된 앱으로 음식 등을 주문할 수 있는 ‘우버 틴스(Uber Teens)’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버이츠가 슬롯 리뷰 배송에 활용하는 제품은 '카트켄(Cartken)'사 제품으로, 최대 30리터, 30kg의 적재 용량을 갖추고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5.4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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