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마카오 슬롯 머신 종류 트랜스포메이션 선도

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인드로직(공동 대표 김용우, 김진욱)이 대학 내 AI의 효과적인 도입 및 관리를 지원하는 생성형 AI 플랫폼 ‘팩트챗(FactChat)’을 출시하고 서강대학교에 공급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팩트챗은 대학과 같은 조직 내에서 다수의 구성원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LLM 기반의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기존 유료 AI 서비스는 사용자 수에 따라 부담해야 하는 월 구독료가 만만치 않아 대규모 도입에 어려움이 많았다. 예를 들어, 월 20달러인 유료 GPT 서비스를 1만명 규모의 학생에게 보급하려면 연간 약 40억원이 필요하다. 반면 팩트챗은 단 2.5%인 연간 1억원의 예산으로도 최첨단 LLM을 제공할 수 있다. 이처럼 팩트챗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재정 부담을 덜 수 있어 조직 단위의 합리적인 AI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서강대학교는 이번 학기 초 AI 관련 수업의 교원 및 수강 학생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내 동아리, 학회 등을 대상으로 팩트챗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3주 만에 전교생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현재 서강대학교는 팩트챗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도입해, 다양한 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교내 구성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팩트챗은 오픈AI의 LLM(GPT-4.1, GPT-4.1 미니 등)뿐만 아니라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 등 다양한 최신 LLM들을 지원해, 사용자는 용도에 적합한 LLM을 직접 선택하여 대화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팩트챗에는 마인드로직의 최첨단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이 함께 적용되어 대화 맥락 이해도와 응답의 정확성을 향상시켰다.
팩트챗은 사용자 개개인이 개별 로그인을 통해 사용해야 하므로 사용자의 프라이버시가 보호된다. 관리자 계정으로는 토큰 사용량 통계, 접근 권한 등 전체 사용자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조직 단위 운영에도 적합하다.
이외에도 마인드로직은 서강대학교에 홈페이지 다국어 안내 챗봇 ‘인포미(Informe)’ 서비스를 제공해 교직원 및 학생뿐 아니라 외국인 학생의 편의성까지 크게 개선하는 등 대학교 AI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추후에도 교내 행정 및 교육에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적극 개발함으로써 대학가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서강대학교 이신환 팀장은 “마인드로직의 팩트챗을 도입함으로써 최첨단 생성형 AI 서비스를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학생과 교직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발맞춰 마인드로직과 함께 교내 생성형 AI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교직원 및 학생들의 AI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마인드로직 김진욱 공동대표는 “대학 교육 환경에서도 AI 기술이 선택이 아닌 기본 도구로 자리 잡은 지금, 팩트챗은 전 교직원과 학생이 저렴한 비용으로 생성형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서강대학교처럼 AI 기반의 정보 활용 환경을 구축하는 조직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마인드로직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 현장에서 생성형 AI 솔루션이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인드로직은 서강대, 숙명여대, 국립군산대, 국립목포대 등 대학의 메인 홈페이지에 다국어 안내 챗봇 인포미 서비스를 공급하며 생성형 AI 기반 챗봇 서비스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도서관 안내 챗봇 구축 확산에 나서며 다양한 교육 및 행정 기관들과 기업들이 최첨단 생성형 AI를 고객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