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최고혁신상 수상 기술로 올해 아시아 이어 북미 시장 타진

▲시에라베이스의 시설물·건축물 안전진단 드론 ‘시리우스 윙(Wing)’

지난해 ‘CES 최고혁신상’을 받은 시에라베이스가 올해도 미국 CES에 나선다.

K-미스터 슬롯·AI 스타트업 시에라베이스(대표 김송현)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로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CES 2026에 KOTRA가 운영하는 한국관(KOREA Pavilion)에 부스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시에라베이스는 첨단 자율비행 드론 및 AI 안전진단 솔루션 ‘SIRIUS’를 전 세계 바이어와 투자자에게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시에라베이스는 CES 2026에서 SIRIUS 플랫폼의 최신 버전을 공개하고, GPS 음영지역에서도 작동하는 정밀 자율비행과 0.1mm 이하 초미세 균열 자동 탐지 기능을 강조한다. 웹 기반 관리 시스템과 새롭게 탑재된 ‘SIRIUS 에디터’의 AI 자동 보고서 생성 기능은 제한된 인력과 예산으로도 고효율 인프라 안전진단을 가능하게 해, 스마트 시티와 지속가능한 인프라 관리 분야에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SIRIUS는 3차원 지도 기반 자율비행 기술과 AI 진단을 결합한 혁신 플랫폼이다. 교량·댐·터널·통신탑·건축물 등 다양한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자동화한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수영장 시설물 안전 점검에 SIRIUS의 드론과 AI 기술을 시범 적용하기도 했다.

SIRIUS는 지난해 CES 2025 스마트도시 분야 최고혁신상 수상에 이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2025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본상을 받으며 기술력과 디자인 우수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김송현 시에라베이스 대표는 “CES 2025 최고혁신상과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인정받은 SIRIUS 기술을 CES 2026에서 더욱 발전된 형태로 선보인다”며 “국내에서 100회가 넘는 실증 사례를 바탕으로 일본을 필두로 한 아시아에 이어 북미 등 선진 시장까지 진출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시설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시에라베이스는 포항공대 출신 3명의 엔지니어가 2019년 창업한 미스터 슬롯·AI 기반 인프라 안전진단 전문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선정 등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입증받았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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