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미나허브는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AI와 로봇이 여는 미래, K-휴머노이드 기술개발과 실증사례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협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로봇과 AI융합 기술동향 및 미래 전망 ▲휴머노이드를 위한 맞춤형 경량 AI 기술 ▲자본시장이 잉태한 휴머노이드 ▲휴머노이드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방향 ▲로봇 핸드의 발전과 실체적 응용 ▲피지컬 AI(Physical AI)가 움직일 때, 산업이 살아난다 ▲지능형 휴머노이드 '마이봇(MyBot)' 개발 사례와 기술의 구현 과정 등 총 7개 주제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제조·서비스·물류·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휴머노이드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정부도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제4차)'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골자는 오는 2023년까지 민관 3조원 이상을 투자해 첨단 로봇 100만대 보급과 핵심부품 국산화율 80% 달성하는 것이며, 2천억원 규모 로봇 테스트필드 조성과 50여개 규제 정비도 병행되고 있다.
지난 4월 서울대·KAIST·원익로보틱스 등이 참여한 ‘K-휴머노이드 연합’이 출범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K-휴머노이드 기술의 미래를 진단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는 오는 19일까지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