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X 기반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 4종 공개하며 관람객으로부터 높은 관심 얻어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 지능이 엔터테인먼트·서비스 영역으로 확장될 가능성 제시
AI·로봇 기술기업 엑스와이지(XYZ)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로보월드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브레인X(BrainX) 기반의 사회적 지능 바리스타 로봇, 다층 이송 자율주행 플랫폼 ‘스토리지 2.0’, 지능형 양팔 조작 로봇 ‘XY봇’, 브레인X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등을 연이어 공개해 업계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엑스와이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로봇 지능 플랫폼 브레인X가 대화형 상호작용·정밀 조작·자율주행·휴머노이드 동작 생성까지 하나의 지능 구조로 확장 가능한 범용 플랫폼임을 실증하는 데 집중했다. 전시관에는 연일 관람객이 몰리며 실제 상용 환경을 가정한 데모 시연이 지속적으로 진행됐다.
브레인X 기반 사회적 지능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브루(Baris Brew)’는 고객의 발화·의도·상황 정보를 해석해 약 20종의 행동 문법을 조합해 스스로 행동을 선택하는 구조를 선보였다.
음성 대화와 연동된 시선·상체 움직임·제스처 동기화를 통해 기존 로봇 대비 자연스러운 현장 상호작용 능력을 보여줬으며, 주문 변경 대응, 개인화된 제조 작업, 클레임 상황 대응 등 실제 카페 운영 시나리오를 자동화하는 방식이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엑스와이지는 해당 사회적 지능 행동 문법을 KAIST 연구진과 협력해 수백 개 규모로 확장 중이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자율주행 물류 플랫폼 ‘스토리지 2.0(Storagy 2.0)’은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기반 연산 구조와 브레인X를 적용해 자율주행 성능을 고도화한 모델로 소개됐다.
20~25mm 단차를 넘는 이동 능력과 스택형 박스 자동 인식 기능 등을 통해 실제 상업 공간의 까다로운 물류 동선을 자동화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전면부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고객 인터랙션·안내 기능을 강화했으며, 바리스브루 및 로봇 빌딩 솔루션과 연동해 제조–픽업–보관–회송을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통합 관리하는 구조를 선보였다.
엑스와이지는 이번 전시에서 소형·경량 양팔 조작 로봇 ‘XY봇(XYbot)’도 공식 공개했다.
이미테이션 러닝(Imitation Learning) 기반 정밀 조작 기술을 적용해 사람의 조작 데이터를 학습한 뒤 상황 적응형 조작(Adaptive Manipulation)을 수행하는 구조를 시연했다. 공간 제약이 큰 상업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양팔 구조와 HW·SW 분리형 오픈아키텍처를 강조했으며 XY봇의 조작·지능 모듈이 향후 휴머노이드 플랫폼에도 확장될 수 있는 구조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엑스와이지는 브레인X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 시연하며 로봇 지능이 엔터테인먼트·서비스 영역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안무가의 실제 댄스 영상을 기반으로 가상환경에서 1만5000회 이상 강화학습한 뒤 실물 로봇에 적용하는 Real2Sim2Real(R2S2R) 방식이 적용됐으며, ‘소다팝’ 등 음악에 맞춰 자연스러운 연속 동작과 감정 표현을 구현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단일 동작 모델이 아닌 여러 개의 지능·동작 모델을 오케스트레이션해 1~3분 이상의 연속 행동을 수행하는 브레인X 구조도 함께 소개됐다.
엑스와이지 관계자는 “브레인X는 다양한 로봇 하드웨어에서 일관된 지능 경험을 구현하는 범용 지능 플랫폼으로 사회적 상호작용·정밀 조작·자율주행·휴머노이드 동작 생성까지 실제 환경에서 검증했다”며 “이번 로보월드 2025는 상업·서비스·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서 로봇 기반 운영 모델이 본격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엑스와이지는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바리스브루, XY봇, 스토리지 2.0 등 서비스 로봇 라인업에 브레인X 적용을 확대하고, 리테일·푸드서비스·건물 물류·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로봇 지능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