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강원 랜드 슬롯 머신 규칙 기술, 중국 제조업과 결합해 빠르게 확장… 유니트리 등 협력 강화”
“샤오미·BYD도 강원 랜드 슬롯 머신 규칙 제품 낼 수 있어… 공급망은 하나의 기적”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가 중국 강원 랜드 슬롯 머신 규칙 산업의 미래에 대해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중국의 거대한 제조 기반과 메카트로닉스 역량이 결합되면서 강력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17일 중국 IT 전문 매체 IT즈자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에 참석해 “중국은 메카트로닉스 분야에서 선두급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제조 기반을 통해 이러한 로봇들을 대규모로 고용·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 로봇 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중국 로봇 기업들과의 협력에도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엔비디아는 중국의 모든 파트너 기업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스타트업이든 대기업이든 모두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의 대표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인 유니트리(UNITREE·宇树科技)와의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협업 확대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샤오미(Xiaomi)나 BYD(比亚迪)와 같은 기업들이 머지않아 매우 뛰어난 로봇 제품을 출시하더라도 전혀 놀랍지 않다”며 “로봇 분야는 지금 이 순간에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젠슨 황 CEO는 중국 공급망 생태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중국은 매우 정교하고 복잡한 공급망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다수의 기업들이 기술과 역량을 긴밀하게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공급망은 하나의 기적과 같다”고 극찬하면서 “10년 내에 공장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로 운영되고, AI가 로봇 팀을 지휘하며 인간과 협업하는 지능형 생산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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