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겨냥 연 1200대 출하 목표…2030년 27조 원 시장 기대

대만 로봇 기업이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지능형 점검·방범 시장을 겨냥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특히 북미 시장을 핵심 공략 대상으로 삼고 있다.
중국로봇망 보도에 따르면, 대만 정웨이(正崴) 그룹 산하 싱크로보틱(SYNC ROBOTIC, 星科国际)은 최근 AI 순찰 로봇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지능형 자율 점검 및 방범 솔루션을 제공하며, 4족 로봇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싱크로보틱은 내년부터 월 100대, 연간 1200대 규모의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 플랫폼의 핵심은 AI 기반 ‘브레인’ 기술이다. 싱크로보틱은 ▲첨단 하드웨어 플랫폼 ▲강화학습 ▲음성 및 비전 인식 ▲비전언어 모델(VLM) ▲SLAM(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 ▲경로 계획 및 군중 회피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합해 자율 순찰이 가능한 로봇 솔루션을 구현했다. 적용 대상은 상업용 건물, 대형 매장, 공장, 공공 인프라 등이며, 다양한 실내·외 보안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싱크로보틱의 궈서우푸(郭守富) 회장은 “이번 플랫폼은 대만 최초의 AI 순찰 로봇 솔루션이며, 실제 보안 현장에 적용돼 24시간 무인 자율 순찰 기능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위험 환경에서도 무인 점검이 가능해, 인간 작업자의 위험 노출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궈 회장에 따르면, AI 순찰 로봇 시장은 자동화·지능화·노동력 감소 흐름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궈 회장은 “2023년 기준 세계 순찰 로봇 시장 규모는 약 40억 7천만 달러(약 5조 5270억 원)로, 연평균 성장률(CAGR) 16.8%를 기록 중이며, 2030년에는 약 200억 달러(약 27조 16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궈 회장은 싱크로보틱의 AI 한게임 슬롯 잭팟이 정밀한 센서와 AI 알고리즘을 통해 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이상 상황에 대한 감측과 통보를 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또한 이 로봇에는 엔비디아의 아이작(Isaac) GR00T N1 모델이 탑재돼 있어, 고효율 로컬 연산, 실시간 의사결정 능력이 대폭 향상됐다.
싱크로보틱의 로봇은 단순 순찰을 넘어, 향후 지능형 제조, 날씨 예측, 영상 촬영, 고객 서비스 등 5대 응용 분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능형 점검 기능뿐 아니라 대쉬보드 제어 플랫폼, 여러 상황에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4족 로봇,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과 드론 등을 이용해 24시간 자율 점검이 이뤄질 것이라고 소개됐다.
특히 이 한게임 슬롯 잭팟은 기존 순찰 시간 대비 3배까지 점검 시간을 늘릴 수 있어, 고위험 환경에서 작업자의 노출 시간을 줄이는 데 유리하다. 예컨대 해상 풍력발전 현장에서는 한게임 슬롯 잭팟을 투입함으로써 해상 출입 작업자수를 줄이고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제휴=중국한게임 슬롯 잭팟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