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슬롯 머신 드론 라이트 쇼’ 마지막 앙코르 공연

▲서울시는 오는 15일 저녁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한강 드론 라이트쇼’를 개최한다. 사진은 9월 7일 열린 '2025 한강 드론 라이트 쇼' 케데헌 공연 현장. (사진=서울시)

서울 여의도 오락실 슬롯 머신공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40분 여의도 오락실 슬롯 머신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오락실 슬롯 머신 드론 라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한 해 서울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오락실 슬롯 머신 드론 라이트 쇼’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앙코르 공연 성격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드론쇼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케데헌)’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올해 9월 첫선을 보인 ‘케데헌’ 쇼가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특별 앙코르로 마련됐다.

드론 쇼에는 총 2000대의 드론이 투입돼 한층 압도적 규모로 진행된다. 또 더 넓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기존 공연이 진행됐던 뚝섬 오락실 슬롯 머신공원 대신 여의도 오락실 슬롯 머신공원으로 장소를 옮겼다.

행사는 오락실 슬롯 머신버스 운항 시간대를 고려해 저녁 7시 40분부터 약 15분간 진행한다. 시는 약 5만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드론 쇼 안전요원의 3배 수준인 400여명을 투입하고, 시·경찰 등 합동 관리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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